산재 장해등급(장애등급) 분류표, 등급별 차이 총정리
산재 사고로 치료를 마쳤는데, 후유증이 남았다면? 이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게 바로 산재 장해등급 분류표예요.
많은 분들이 "1급부터 몇 급까지 있는 거야?",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은 얼마나 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산재 장해등급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산재 장해등급이란 무엇인가?
산재 장해등급은 업무상 재해로 인해 근로자에게 남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의 정도를 평가해서 보상 기준을 정하는 제도예요.
근로복지공단에서 의학적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총 14등급으로 분류됩니다. 1급이 가장 중한 장해이고, 14급이 가장 경미한 장해라고 보시면 돼요.
이 등급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보상금액이나 지급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등급 판정이 정말 중요해요!!
• 산재 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에만 장해등급 신청 가능
• 등급에 따라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
• 의사 진단만으로는 확정되지 않고, 반드시 공단 심사 거쳐야 함
산재 장해등급 시스템 구조
산재 장해등급 분류표는 크게 3단계 구조로 나뉘어져 있어요. 각 구간마다 보상 방식이 다르니까 꼭 알아두셔야 해요!
| 등급 구간 | 지급 방식 | 특징 |
|---|---|---|
| 1급 ~ 3급 | 연금으로만 지급 | 노동력 완전상실, 항상 간병 필요 |
| 4급 ~ 7급 | 연금 또는 일시금 선택 | 상당한 노동력 상실, 선택권 존재 |
| 8급 ~ 14급 | 일시금으로만 지급 | 경미한 장해, 일상생활 가능 |
1급부터 3급까지는 정말 심각한 상태라서 평생 연금을 받게 되고, 4급부터 7급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런데 8급부터 14급은 한 번에 받는 일시금만 가능해요.
산재 장해등급별 분류표
이제 각 등급별로 어떤 상태가 해당되는지 살펴볼게요. 산재 장해등급 분류표는 정말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어요!
1급: 두 눈 실명, 사지마비, 항상 간병이 필요한 신경계 장해
2급: 한 눈 실명 + 다른 눈 시력 0.02 이하, 두 팔 완전 사용불가
3급: 한 눈 실명 + 다른 눈 시력 0.06 이하, 씹기와 말하기 기능 상실
4급: 두 눈 시력 0.06 이하, 씹기 기능 또는 말하기 기능 상실
5급: 한 팔을 팔꿈치 관절 이상에서 잃은 사람, 한 다리를 무릎 관절 이상에서 잃은 사람
6급: 한 눈 실명, 씹기·말하기 기능에 상당한 장해
7급: 한 팔 완전 사용불가, 한 다리 완전 사용불가
등급별 보상금액과 지급방식
가장 궁금해하시는 보상금액 부분이에요. 산재 장해등급별 보상은 본인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니까, 사람마다 받는 금액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서 월급이 300만원인 분이 5급 판정을 받았다면?
| 지급방식 | 계산법 | 실제 지급액 |
|---|---|---|
| 연금 선택 시 | 월 평균임금 × 138일분 ÷ 12개월 | 매월 약 115만원 |
| 일시금 선택 시 | 평균임금 × 616일분 | 약 6,160만원 |
• 1급: 연금 (평균임금 × 329일분 ÷ 365일 매년)
• 5급: 연금 138일분 또는 일시금 616일분
• 7급: 연금 111일분 또는 일시금 415일분
• 10급: 일시금 187일분
• 14급: 일시금 55일분
연금을 선택하면 평생 받을 수 있지만, 일시금을 선택하면 한 번에 끝이에요. 개인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ㅠㅠ
장해등급 판정기준과 절차
산재 장해등급 분류표에 따른 판정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요.
의사가 "더 이상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 장해진단서를 받을 수 있어요
장해진단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서 공단에 신청해요
공단 의료진이 실제 장해 정도를 객적으로 평가해요
최종 등급이 정해지고, 보상금 지급이 시작돼요
자주 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산재 장해등급 신청할 때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들이 있어요. 미리 알아두시면 손해 보는 일을 피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5급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해도, 실제 공단 심사에서는 7급이나 8급이 나올 수도 있어요. 공단의 객관적 심사가 최종 기준이에요.
아직 치료가 진행 중이면 장해진단서를 받을 수 없어요. 반드시 치료가 완전히 종료된 후에 신청해야 해요.
예를 들어 다리도 다치고 팔도 다쳤는데, 한 부위만 진단받으면 나중에 손해예요. 모든 장해 부위를 빠짐없이 진단받아야 해요.
만약 판정 결과에 납득이 안 간다면, 재심이나 행정소송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받아보세요.
산재 장해등급은 앞으로 받을 보상금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에요. 정확한 진단과 꼼꼼한 준비를 통해서 정당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라요.
혹시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근로복지공단이나 산재 전문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